최근에 런칭한 게임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와
레벨파이브가 협업하여 탄생한 RPG 시리즈 나노쿠니 IP를 넷마블에서 계승하여
모바일로 출시한 작품이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인지 궁금하여 다운로드 설치하여 게임해보기로 하였다.
제2의 나라 (해외에서는 "니노쿠니"라는 이름으로 출시)
- 제작: 넷마블네오
- 배급: 넷마블
- 특징: 지브리 스튜디 & 레벨파이브가 협업하여 만든 나노쿠니 IP 계승한 감성 RPG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성이 잘 녹여져 있는 것은 맞다.
정말 게임을 즐기는 내내 에니메이션 한편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부분은 좋았다.
제2의 나라에는 직업은 총 5개 (소드맨, 디스트로이어, 워치, 로그, 엔지니어) 있으며
공격, 방어, 치유, 민첩, 보조에 따라 소폭의 차이가 있다.
파티플레이가 활성화 되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모든 게임에서 부족한 힐러를 할 수 있기 위해
저는 엔지니어를 선택했습니다.
제2의 나라 게임 설치 후, 3시간 정도를 플레이한 것 같다.
3시간 동안 자동 이동, 자동 전투가 이루어져서,
내가 한 것은 대사 클릭과 퀘스트 클릭한 것밖에 없는 것 같다.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왼쪽에 있는 퀘스트 목록을 클릭하면 알아서 이동/전투 다 한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최근 RPG 게임의 타격감? 그런건 못 느껴봤다.
아이폰11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손에서 느낀 것은 핸드폰 발열뿐이다.
이게 최근 모바일 게임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단순 이쁜 그림체로 꾸며놓은 애니메이션 보는듯한 삽화의 게임인 것 같다.
제2의 나라 1일차까지 플레이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장점:
-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이쁜 그림과 색상
- 아름다은 선율의 음악
- 스토리 (공주를 구해야하는 용사 스토리를 구현해 놓았지만, 모바일게임에서 스토리를?)
단점:
- 자동전투...스킬 조차 눌러주지 않는다.
- 자동 이동...사실상 오른쪽 상단에 지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 물론 자동전투/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플레이어의 역할은 무엇인지 의문
- 핸드폰 발열...너무 심해서 케이스를 벗기고 게임했다.
1일차까지 플레이한 내역이기에, 고렙 구간에서는 또 다른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게임을 하다가 잠들어버렸기에, 이 게임을 계속하게 될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보통 모바일게임의 수익은 처음 3개월에 발생하고, 그 뒤에는 골수유저들만 남는것이 현실이기에
제가 이 게임을 3개월 뒤에도 계속 하고 있을지는 의문이다.
추가로 플레이한 내용의 포스팅은 아랫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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