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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 정보/도쿄 2024

[일본/도쿄] 대한항공 김포 도쿄(하네다) KE2101 / KE2104 기내식 나오나요? 김포 하네다 비행시간은 얼마인가요?

by hyunjai84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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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도쿄까지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김포공항 - 도쿄(하네다)

인천공항 - 도쿄(하네다)

인천공항 - 도쿄(나리타)

 

위 3가지 중에서, 김포/인천 공항까지의 시간 및 도쿄(하네다/나리타) 공항에 도착 후

도심까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방법은 김포 - 도쿄(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김포 - 하네다 노선을 황금노선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뿐이 없다.

 

저비용항공사들은 무조건 인천공항 - 도쿄(나리타)로 가기에, 비용은 조금 더 저렴할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김포 - 도쿄(하네다) 편명 및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KE2101: 0900 ~ 1105 (2시간 5분)
  • KE2103: 1620 ~ 1835 (2시간 15분)
  • KE2105: 1920 ~ 2135 (2시간 15분)

이번에 실질적으로 김포 - 도쿄(하네다) 공항을 탑승해서 도쿄를 다녀온 결과,

하네다에 착륙 후, express monorail을 타면 30분 이내에 도쿄 시내에 도착하게 된다.

 

KE2101은 김포공항에서 0900에 출발하여, 하네다 공항에 1105에 도착한다.

입국수속을 다 마치고, 짐 찾고, express monorail을 타고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맡긴 시간이 1300이었다.

check-in은 1500 이후에 가능하다고 하여 짐만 맡겨놓고 나왔다.

 

즉, 기내에서 아침을 간략하게 먹고, 숙소에 짐 맡기고 점심 먹고 바로 관광을 할 수 있어서

여행 일정에 있어서 매우 시간 절약이 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이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제가 탑승했던 KE2101은 Airbus 330으로 운용하였습니다.

에어버스330으로 운항중인 KE2101

 

KE2101이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편이기도 하고, 비행시간이 1시간 50분뿐이 안 걸리기에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이렇게 짧은 시간의 비행도 기내식을 제공해 주나요? 네! 제공해 줍니다.

단 메뉴는 선택권이 없는 단일 메뉴입니다.

KE2101에서 제공하는 기내식
KE2101 메인메뉴는 토마토 새우 파스타입니다!

기내식을 먹고 일본에 도착하면 숙소까지 도착할 때까지 매우 든든하게 버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도쿄(하네다)에서 김포공항으로 복귀하는 KE2104는 어떠할까요?

KE2104는 1950에 출발하여 2225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편입니다.

2300시가 curfew인 점을 감안하면, 조금의 지연이 발생해도 충분히 김포에 착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도쿄(하네다) ~ 김포 편명 및 비행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KE2106: 0945 ~ 1220 (2시간 35분)
  • KE2102: 1225 ~ 1500 (2시간 35분)
  • KE2104: 1950 ~ 2225 (2시간 25분)

KE2104 메인메뉴는 소고기스튜 입니다.

KE2101와 마찬가지로 KE2104도 메뉴 선택권이 없는 단일메뉴입니다!

물론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 한 번이라도 더 체험하기 위해 탑승전에 저녁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내식은 무조건 주는 대로 먹는 것이 개인적인 습관이기에 이번에도 맛있게 먹었다.

그나저나 KE2104에 제공해 주는 고추장은 어디에 쓰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일본 도쿄를 다녀왔지만, 왜 김포 - 하네다 노선을 저비용항공사들이 탐내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도쿄를 짧은 일정으로 알차게 여행할 계획이라면 김포-하네다 KE2101 / KE2104 탑승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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