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갖추게 된 버켄스탁 아리조나 샌들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샌들은 제 돈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라,
누님께서 선물로 하사하신 제품이어서 제목에 "가족 협찬"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버켄스탁 샌들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774년 독일에서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897년 발바닥 모영의 특유의 아치형 밑창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에 미국에 수출을 하면서 1990~2000년에 많은 연예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소개됐습니다.
2021년에는 루이뷔통(LVMH) 계열의 사모펀드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착용하게 된 버켄스탁 아리조나는 제가 4번째(혹은 5번째)로 착용하게 된 버켄스탁입니다.
항상 아리조나만 신었을 정도로 발에 너무나도 착 감겨서 신기 편한 여름 샌들인 것 같아요.
괜히 정형외과용 신발을 개발한 사람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상자 측면에는 다양한 모델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다른 쪽에는 정확한 모델명과 사이즈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버켄스탁 아리조나의 정확한 모델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델명: Arizona BS
- 색상: Stone,
- 사이즈: Regular fit, UK 7.5, MM 265, US L10 M8.0
다른 사람들의 구매 후기를 보게 되면, 버켄스탁은 한 치수를 크게 사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저의 경우 일반 평범한 운동화 구매 시, 275~280mm를 구매해서 신지만,
기존에 구매했던 버켄스탁과 이번에 선물 받은 버켄스탁을 보면,
저는 항상 저 사이즈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폭이 넓은 편인데도 버켄스탁은 너무나도 잘 맞습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을 보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버켄스탁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제품들을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 발에 염증에 생겼다. (싸게 사서 병만 키운 꼴이죠 ㅠ.ㅠ)
- 밑창의 신발 로고가 2-3번만 지워졌다. (아류작은 어쩔 수 없습니다)
- 버클이 없는 상태로 왔다 등등 있습니다. (교환/환불도 제대로 못 받는다고 하네요;;;)
2000년 초 버켄스탁이 엄청나게 유행을 일으키자, 비슷한 모양의 아류작 샌들들이 엄청나게 나왔습니다.
그러하니,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제대로 된 값을 주고 버켄스탁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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