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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 정보

여의도 더현대서울 블루보틀 커피 다녀왔습니다!

by hyunjai84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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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9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프리미엄 커피까지...

맛과 향을 찾아 커피숍을 방문하며 그 순간의 휴식을 만끽하거나

가장 저렴한 커피를 선택하며 카페인 섭취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 상륙한지도 3년가량 되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블루보틀 커피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방문한 더현대 서울에도 블루보틀이 입점되어 있어서

평일 저녁에 블루보틀을 다녀왔습니다. 

 

블루보틀 여의도 (Blue Bottle)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5층
  • 매일 10:30~21:00
  • 월 1회 휴무 (백화점 휴무일)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블루보틀 대기줄이 어마하다고 하는데,

저는 평일 저녁에 다녀온지라 대기줄 없이 편안하게 앉아 

지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블루보틀 대표 아이콘이 매장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 8시~9시의 블루보틀 모습 (왼쪽 저녁 8시 / 오른쪽 저녁 9시 - 폐점시간) 
음료를 주문하기 위한 줄...이 정도면 정말 적은 편이다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블루보틀에 열광하는 것인가?

단순히 저 파랑 보온병의 그림 때문인가? 궁금해서 커피 주문과 함께 찾아보게 되었다.

그럼 어떠한 메뉴를 판매하는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순서겠죠?

블루보틀 메뉴판

블루보틀 메뉴판이 참 특이하다. 고속도로에 있는 자동차 안내판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반 커피숍들이 벽면에 메뉴판을 붙여놓은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 Espresso Drinks
    • Espresso (에스프레소): 5,000원
    • Americano (아메리카노): 5,000원
    • Macchiato (마키아토): 5,300원
    • Gibraltar (지브랄타): 5,500원
    • Cappuccino (카푸치노): 5,700원
    • Latte (라떼): 6,100원
    • Mocha (모카): 6,500원
    • with Single Origin (싱글 오리진): +1,100원
  • Drip Coffee
    • Blend (블렌드): 5,200원
    • Single Origin (싱글 오리진): 6,300원
    • Au Lait (우유 추가): +1,000원
  • Iced Coffee
    • Cold Brew (콜드브루): 5,800원
    • New Orleans (뉴올리언스): 5,800원
    • NOLA Float (놀라 플로트): 7,200원
  • Non-Coffee
    • Lemon Yuja Fizz (레몬 유자 피즈): 4,500원
    • Chocolate Milk (초콜릿 우유): 6,300원

주문이 들어오면 드립커피를 바로 만든다고 한다

1) 희소성

블루보틀은 우선 전세계적으로 매장이 몇 곳 없다고 한다.

진출 국가가 미국, 일본, 대한민국, 홍콩 이렇게 4곳에 뿐이 없다.

물론 진출 국가에서는 몇몇 매장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7개의 매장 운영 중)이 있지만, 

우리가 소위 즐겨먹는 스타벅스와 비교 시, 엄청나게 적은 매장수다.

 

2) 커피의 맛

블루보틀이 인기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맛'이라고 합니다.

마케팅에 집중하지 오로지 커피의 맛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로스팅된지 48시간 이내의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하며, 

주문을 받는 즉시 원두를 저울에 달고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고 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커피를 받기까지 15~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뉴올리언스, 콜드브루, 뉴올리언스
왼쪽 콜드브루 / 오른쪽 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블루보틀의 대표 메뉴라고 보셔도 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도시 "뉴올리언스"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뉴올리언스가 나름 미국 남부에서 음식으로 유명한 동네이기도 하며,

Mardi Gras 축제가 있을 정도 음식으로 정평이 나있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저는 NOLA Float 메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NOLA는 New Orleans Louisiana의 약어이기 때문입니다!

판매중인 블루보틀 원두 모습
다양한 블루보틀 굿즈들

저는 평일에 가서 주말에는 또 어떠한 광경을 펼쳐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더현대 서울 주말의 풍경 한번 업데이트해볼게요~)

평일에 친구들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마시면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블루보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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