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Q&A 간단 정리

'21년 6월 20일,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자영업자는 물론, 그동안 미루어왔던 가족/지인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접종 완료자들은 출입국시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도 회복되리라 믿었습니다.

'21년 6월 20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하지만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수도권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도 하기 이전에

서울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21년 7월 12일부터 4단계로 격상하게 되었습니다.

 

1) 왜 4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는가?

• 서울의 경우 하루 확진자수가 389명을 넘어서게 될 경우, 4단계의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첫번째 표 참고)
• 실제로 7월 7일(수) 이후 3일 연속 389명을 넘어섰습니다. (두번째 표 참고),
• 전국적으로도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발생함에 따라 4단계로 격상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

주간 수도권 일일 발생 환자 수

 

2) 무엇이 달라지는가?

 

핵심은 오후 6시 이전/이후의 만남 여부다.

기본적으로 6시 이전이면 최대 4명까지, 6시 이후면 최대 2명이다.

 

1) 등교 여부

• 수도권 초/중/고등 학교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
  • 전면 등교 시행했던 초등학교 1~2학년 모두 EBS 방송과 학습 꾸러미 활용 예정
  • 단,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서비스는 유지됨
  • 초등 돌봄교실의 경우,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실당 10명 내외 유지
• 그나마 다행인 것은, 7월 19~23일주에 많은 학교들이 방학 돌입 (즉, 다음 주가 최대 고비 - 학부모 입장)
• 2학기는 전면 등교 계획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내려가는 것이 선행되어야함

2) 사적 모임 인원 (식당, 카페, 실외 골프장)

• 오후 6시 이전, 최대 4명
• 오후 6시 이후, 최대 2명 
• 즉, 4명이서 만남 후, 6시 넘을 경우 2명은 자리를 떠야 함
• 단, 동거 가족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도 3인 이상 식당 방문 가능

3) 가족 모임

• 직계 가족 모임 인원 제한 있음
• 오후 6시 이전의 상견례, 제사 등 최대 4명 모임 가능
• 단, 동거 가족의 경우 4명 이상이 모일 수 있음

4) 백신 접종자

• 1차/2차 접종자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실외 무조건 마스크 착용 필수

하루빨리 코로나19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