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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부의 인문학 (1)

by hyunjai84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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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님의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며칠 전에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작성할 때에도, 이 책은 부의 입문학이라고 말씀드렸고, 

일회독이 아닌, 여려 회를 걸쳐 지금까지 잘못 잡힌 편견을 깨고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닥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의 인문학

요즘 부의 증식에 대해서 끊임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0년 초반에는 1억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책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최근 서점에 가보

hyunjai84.tistory.com

이토록 제가 너무 감명 깊게 읽은 책인 만큼, 총 4회에 걸쳐

부의 인문학을 각 장(총 4장)별로 집중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프롤로그 부분에도 중요한 내용들이 많아서 빼놓고 갈 수가 없네요!

프롤로그 및 제1장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롤로그

우석 작가님께서는, 프롤로그에서부터 친구들의 예를 들면서, 투자의 중요성 강조한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투자가 아닌 전략적 사고를 강조한다.

즉, 진입장벽이 있는 곳에 투자를 하여야 하며, 만약 직장을 구하고 있다면, 진입장벽이 있는 곳에 갈 것을 추천하신다.

이와 더불어, 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기 때문에,

만약 대출이 가능하다면 (현시점에는 많이 막혔지만), 실질 구매력이 높은 현재에 빌려서, 실질 구매력이 떨어진 후일에 

갚으면 되니까 앉아서 돈을 벌 수 있으니 돈을 빌려서 실물 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 가맹점 사업은 통제권이 없는 비즈니스다.
  • 신도신의 상권은 언제, 어떻게 형성될지 아무도 모른다
    • 확률로 본다면, 산 가격에 다시 되팔 수만 있어도 성공이다
  • 상가는 넘친다. 진입장벽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같은 진입 장벽이 있다.
    •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값이 오르는 것이다.
  • 구분상가는 통제권이 없다. 
    • 통제권이 없다는 말은 자기 혼자서 갈아엎을 수가 없단 이야기다. 그냥 '몇 호'로 불리면서 전체 상가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
  • 독립적인 상가는 꼬마빌딩이다.
  •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 외에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잘해야 한다. 
  • 집 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제목이 꽤나 자극적이다. 

'노예'라고 함은 경쟁과 노력 및 이에 따른 책임은 싫기에, 미성숙한 대중은 정부가 모든 것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불안한 대중은 자유로부터 도피해서 노예가 된다고 말씀하신다. 

(예전 대학교 때 들었던 '대중문화의 이해'가 떠오르는 대목이었다)

 

'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우석 작가님은 큰 정부(즉, 진보정권)를 싫어하신다. 

왜냐하면, 무리한 정부지출로 인해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이 발생되며, 나중에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베네수엘라다.

 

이 뿐만 아니라 큰 정부를 통해 진행되는 많은 정책들이, 당장에는 좋아 보일 수 있더라도, 나중에는 왜곡되어

역으로 사회적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라고 하이에크(영국 경제학자)의 

명언을 설명해주신다.

예로, 최저임금제, 임대료 통제 정책이 있다.

 

시장경제와 사유재산이 존재하여야 함을, 개방 전후의 중국과 북한을 예시로 들면서,

우석 작가님께서는 큰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신다.

 

  • 정부 지출을 통해서 통화 공급을 늘리면 처음엔 좋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인플레이션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인플레이션 때문에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다시 노동자는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받기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킨다. 
  • 진보 정권은 언제나 큰 정부를 지향한다. 진보정권은 서민과 약자를 돕기 위해서 재정지출을 늘리고 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걸 좋아한다.
    • 정치인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경제정책을 선택하는 이유는 당장의 인기를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 산업을 결정짓는 5가지 요소 (마이클 포터)
    • 신규 진입 위협
    •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
    • 공급자의 교섭력
    • 구매자의 교섭력
    •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체 위협
  • 경제민주화라는 말은 경제활동, 경제정책을 다수결로 정해서 하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 "대부분의 사회 구성원들은 새로운 물질적 풍요를 가져올 수 있는 창조적 파괴와 같은 혁신으로 인해서 자신의 소득이나 삶의 방식이 손해 보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정부에게 끈질기게 요구할 것이다. 따라서 경제문제 해걸을 다수결에 의존하는 것이야말로 경제 침체를 만들어내는 비법이다." - 하이에크 '자유헌정론'

오늘은 부의 인문학 1장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핵심 내용들을 전달드렸습니다.

이 짧은 글을 읽으시고 만약 와닿는 것이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내일은 부의 인문학 2장의 주요 내용들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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