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한 최신 007 노타임 투 다이를 관람하였습니다.
최초 개봉은 2019년 11월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감독 변경 및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이
지속 연기되다가 드디어 2021년 9월 28일 영국에서 최초 개봉하였습니다.
007 시리즈는 항상 영국에서 먼저 개봉을 하더군요~
007 노타임 투 다이 (007 No Time to Die)
- 개봉: '21년 9월 29일
- 장르: 액션
- 러닝타임: 163분
- 감독: 캐리 후쿠나가
-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007 노타임 투 다이 메인 예고편 먼저 보고 갈까요?
마지막으로 개봉했던 007 스펙터가 2015년에 개봉하였던 영화이기에
전편과 살짝 이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영화를 감상하는 초반부에는 살짝 걱정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과거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007 노타임 투 다이 관람하기 앞서, 스펙터를 다시 보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5번째 007 영화이자,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5번째 007 영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일부러 어떠한 기사도 보고 가지 않았는데, 정말 잘한 것 같네요~
아래 내용부터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으로 최초 등장한 007 카지노 로얄에서는 왜 이 사람을 캐스팅 했을까 싶었다.
약간 젊고 노련미가 있는 젊은 007을 희망했었는데, 갑작스럽게 007의 나이가 급격히 상승했었다.
007 어나더데이까지 워낙 젊게 느껴지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이었으니...
하지만 5편을 촬영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이번 007 노타임 투 다이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면서
정말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한 007이 그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멋진 007이 또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번 007 노타임 투 다이의 또 다른 볼거라가 새로운 뉴페이스들의 등장입니다!
007이 사랑에 빠지는 본드걸이 아닌, 007을 보조해주는 여자 특수요원들!!!
그중 아나 디 아르마스의 파격 드레스와 007과의 호흡은 가히 인상적이었습니다!
007의 은퇴로 영화 초반부에 라샤나 린치가 007 번호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긴 하지만
과연 라샤나 린치가 다음 후속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다음 007의 촬영 소식을 듣지 못하여, 언제 개봉할지는 모르겠으나,
지난 15년간의 007 주연을 담당했던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한 시간을
이번 007 노타임 투 다이에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앞으로 디지벌 방식으로 넘어갈 007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지난 15년 동안 M도 바뀌고 007도 바뀌는 과정을 잘 연출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2시간 30분도 1분도 지루하지 않게 몰입되며 재미나게 영화를 감상한 것 같습니다.
액션이 많았던 만큼, 4DX로 관람하니 정말 리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007 노타임 투 다이는 4DX로 관람하는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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