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 여행 정보/브라질 2022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QR773 (2)

by hyunjai84 2021. 11. 27.
반응형

지난번에 포스팅한 카타르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구간의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Q Suite 탑승 포스팅 마저 올립니다!

Q Suite관련 세부 포스팅은 아래 글 확인부탁드립니다!

 

카타르항공 비즈니스 탑승 후기,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QR773 (1)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도하까지 10시간 50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잠시 환승지인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도 잠깐 즐겼으니, 이제 다시 한번 카타르항

hyunjai84.tistory.com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Q Suite
이번에도 제공해주는 잠옷과 용품 세트와 담요

인천-도하 구간에서 제공해주는 용품은 동일합니다. 비즈니스석 전부 동일한 것 같습니다.

Q Suite라고 추가로 제공해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담요는 재질도 훌륭할뿐더러 정말 따뜻합니다! 

(좌) 웰컴드링크, (우) 잠을 푹 자기 위해 위스키를 주문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제공해주는 웰컴 드링크는 동일하네요. (라임&민트, 오렌지쥬스, 샴페인 중 택1)

이와 더불어, 손수건을 제공해주는데 (차가운것과 따뜻한것 중 택1)

이것은 대한항공 일반석에서도 잠자고 깨어날 때 제공해주는 것과 동일한 한 것입니다.

다만 카타르항공에서는 새벽에 출발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제공을 해주네요.

 

이번에도 알콜을 주문했더니, 아몬드 땅콩을 제공해주는데, 따뜻하게 해서 제공해줍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다시 한번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 용품

카타르 도하-브라질 상파울로 구간은 인천 도하보다도 더 긴 시간의 비행시간을 날아가야 합니다.

무려 14시간 30분의 긴 비행 구간입니다. 생각만 해도 정말 깁니다. 영화를 대체 몇 편을 보고 잠을 자도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여기서 제공해주는 음식이 중요하겠죠?

메뉴판 겉표지는 동일하다

카타르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이어서 그런지, 이 메뉴판에는 한국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카타르 출발편이어서 그런지 메뉴의 종류는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주류판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긴 했지만, 비행기에 탑승 후 순항고도에 도달하는 즉시 조식 서빙을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조식으로 요청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Mixed Fruit Smoothie
  • Greek Yoghurt with strawberry compote and toasted granola with nuts
  • Assitte of cold cuts
  • Smoked beef and cheese omelette with home-made veal sausage
  • Butter Croissant

생각보다 많은 것을 시켰네요. Starter 메뉴에서 여러 개를 시켜도 제공하여줌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utter Croissant, Greek Yoghurt, Assiette of cold cuts

Greek Yoghurt와 Assiette of cold cuts을 먹는 것을 승무원분께서 확인하시더니, 바로 main plate를 가져다주더군요!

Smoked beef and cheese omelette with home-made veal sausage

아침을 먹고 중간에 잠깐 영화를 감상하며 즐기기에 적합한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 Beef Burger with Cheedar Cheese

Beef Burger with Cheedar Cheese

긴 비행시간을 하고 도착 2시간 전에 저녁을 주문하였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도착 직전에 맞춰서 저녁 메뉴를 주문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선택폭이 매우 제한되네요.

본인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해서 먹는 시스템 및 사전에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을 알고 있었으나,

너무 방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Lobster 메뉴를 먹어보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게 남은 선택지 중에서 최고의 조합으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Artisan Bread
  • Smoked trout tartate and tuna tataki
  • Soup of the Day
  • Woodfire grilled veal chop with jus
  • Classic New York baked cheesecake with strawberry compote
  • Gooey chocolate and cherry cake with freshly whipped cream

Artisan Bread, Smoked trout tartate and tuna tataki
Soup of the Day
Woodfire grilled veal chop with jus
Classic New York baked cheesecake with strawberry compote
Gooey chocolate and cherry cake with freshly whipped cream
하차 직전 마지막으로 제공해준 Godiva 초콜릿

정말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편안한 좌석에서 식탁보까지 일일이 깔아주면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이번 여정은 정말 편안했기에 14시간 30분의 긴 여정도 금방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카타르항공 비즈니스석이 왜 항상 세계 1등 항공사의 지위를 놓치지 않는지 체감할 수 있었던 비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